진이가 여서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자카야는 와라자쿠다. 예전처럼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참새방앗간에 드나들지는 못하지만, 회사 회식이나 회의가 있을 때 가끔 찾아가곤 합니다. 오랜만에 저녁으로 스키야키가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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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학길 17 와라자쿠 1층

주소 : 여수시 여문문화길 17 연락처 : 0507-1365-7908 영업시간 : 오후 18:00 ~ 오전 02:00 와라자쿠는 주인장이 서울 청담동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여수 이자카야입니다 청담스타일로 고급스럽게 꾸며봤습니다. 혼자 술 마시기에도 좋고, 커플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아요. 진이는 항상 다치에서 밥을 먹어서 오늘도 우리도 다치에서 밥을 먹었다. 제가 도착했을 땐 평일이라 그런지 한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지니가 도착하고 나니 두 테이블 정도 더 들어오더라구요. 금, 토요일, 일요일에는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지만, 그러니 방문하고 싶다면 방문하기 전에 좌석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치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오자마자 사장님께서 바로 메뉴를 준비해 주십니다. 혼자 하고 계시고 직원이 한 명뿐이라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올 수도 있지만, 음식도 맛있고 정성이 가득하니 천천히 얘기하며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방문했을 때 이미 스키야키를 먹기로 결정했지만 그래도 메뉴 정독은 필수!! 메뉴를 보니 성게와 회가 땡겼지만 참았습니다.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여수 청담 스타일의 고급 이자카야인 와라자쿠는 음식 메뉴와 주류 메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와라자쿠에는 사케 종류가 많지만 구하기 힘든 프리미엄 위스키도 있으니, 좋은 날에 미리 예약하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진은 오랜만에 방문해서 하이볼 2개를 먼저 주문했다. 요즘 집에서 가끔 하이볼을 만들어 먹어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걸 주문해봤습니다. 피치트리 하이볼 / 봄베이 하이볼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맛이 좋았습니다. 베진은 처음이라 봄베이 하이볼을 주문했다. 많이 마실 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한잔하기엔 딱이었던 것 같아요. 하이볼을 마시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곤약조림 메추리알과 콩을 먹으면 입이 심심하지 않게 된다. 초밥이 먹고 싶었는데 모듬초밥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한끼로 먹을 수 있는 치라스시를 주문했어요. 예상대로 와라자쿠 치라스시가 너무 아름답게 준비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스크램블 에그가 있었던 것 같은데 밥과 회 사이에 끼워져 있었어요. 따뜻한 계란이었는데 회 맛을 해치지 않고 좋았어요. 연어, 성게, 참돔, 참치, 시메사바, 전복, 단새우, 연어알. 라시에는 모듬회에 들어있는 사시미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치라시시를 김에 싸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지니가 먹고 싶었던 연어, 성게, 참돔, 단새우가 모두 들어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김 위에 올려 간장을 살짝 찍어 한입에 먹으면 밥알과 따뜻한 계란 껍질, 참돔 유비키가 잘 어우러진다. 따뜻한 계란 껍질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일본식 계란 껍질이라 잘 어울립니다. 예전부터 성게가 땡겨서 성게와 단새우로 싸서 먹었어요. 전혀 비린맛이 나지 않고 고소한 성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간장도 주셨어요. 혼자 드시는 분들은 핫소스 한 잔, 지라시 한 그릇과 함께 가볍게 드실 수 있어서 더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치라스시를 다 먹고 나니 스키야키가 나왔어요. 역시 와라자쿠 치라스시의 등심은 맛있었어요!! 원래는 육수를 따로 주는데 타치에서 먹다보니 공간이 협소해서 추가로 주는 것 같았어요. 스키야키를 계란에 찍어 먹으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야키에는 두부, 버섯, 양파, 채소, 양배추가 들어 있습니다. 국물을 흡수해 더욱 맛있게 드시려면 드시면서 끓여주셔야 하므로, 식지 않게 약한 불로 끓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지니가 스키야키를 주문하면 소스가 살짝 졸아들 때까지 끓인 뒤 고기를 넣는다. 이날도 추가해서 고기가 굳기 전에 빨리 먹었다. 여수 청담식 고급 이자카야 와라자쿠는 스키야키에 사용되는 고기로 한우 등심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리할 때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직원분이 한 입 크기로 잘라주셔서 그냥 끓여서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됐어요. 스키야키를 먹고 만족했는데, 남은 육수를 보고 우동사리를 주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동사리 하나를 추가해서 삶아주었는데 쯔유가 우동사리에 스며들어서 달달하고 짠맛이 나더군요. 여서동에는 이자카야가 많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다른 곳을 다 가봤음에도 여전히 진짜 일본 이자카야에요!! 와라자쿠에는 그런 음식을 파는 곳이 딱 한 곳밖에 없는 것 같아요. 새로운 곳을 다 가봐도 와라자쿠만한 곳이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와라자쿠 – 서동의 대표 이자카야 진이 밀당처럼 드나들던 이자카야가 있다. 여서동의 맛있는 이자카야집 와라자쿠!! wife… blog.naver.com 그리고 지니가 참새 방앗간처럼 와라자쿠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음식 사진들입니다. 대부분의 메뉴는 아직 판매중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