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lash의 네옴

2023.07.06 – 유방암 수술 2023.08.02- 첫 항암 진단: 유방암 1기 종양 크기: 1.1cm 림프절: 1개 절제 후 조직검사 결과 전이 없음.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HER2 수용체: 양성 세포 증식 지수: 18% 국립암센터 수술 최종 결과

수술 후 집에서 편히 쉬고 있었는데, 이틀 전인 8월 2일 국립암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7시 30분~8시 사이에 채혈하고 8시 30분까지 종합의원으로 오세요! “너무 일찍 오셨어요. 이따 8시 30분까지 오세요.” 본관과 신관 복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서 여유롭게 핸드폰을 하면서 시간을 기다렸는데 카톡으로 등록을 하라는 메시지가 왔어요. .. 의자 하나도 없던 곳에 사람들이 서 있는거 아닌가… 그런거면 거기서 기다릴게… 20분 정도 기다린 후 내 이름이 불렸을 때, 각 분야의 의사 4명이 앉아 있었다. 안내판에 있던데 처음보는거라 헷갈리더라구요. 보호자와 동행하라고 해서 남편과 함께 앉았습니다. 할머니는 제 암덩어리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을 해주셨어요. 흰색 부분은 침투가 있는 부분입니다. .조금… .조금 더럽습니다. 이것이 내 몸에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최종결정 항암 4회(3주에 1회) 표적치료제: 허셉틴 18회(3주에 1회) 방사선치료: 19회(항암치료 후 매일)

이근석 교수님을 만나 항암 전문 간호사를 만나 항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항암 부작용 메스꺼움 구토 구내염 설사 변비 비염 출혈성 빈혈 손발톱의 변화 탈모(약 2주부터) 신경계 부작용 출혈성 방광염 간기능 상승 급성 과민반응(호흡곤란, 두드러기…) 근육통, 관절통 부종 생식계통(난소손상), 조기폐경) 표적치료제 부작용, 심장기능 저하, 고혈압

아침 7시에 도착하려고 일찍 나가서 아침도 못먹고 결과만 듣는 줄 알았는데 항암치료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소량 두 알을 맞고 항암제 1(시클로포스파마이드)을 다 맞고 항암제 2(도세탁셀)를 맞고 처음처럼 아주 소량을 반만 먹고 빼냈다. 들어갔을 때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화학 요법을받을 때 작은 주사로 약간 흐릿한 느낌이들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을 허벅지에 넣는다고 한다. 주사량이 안맞는게 이상했는데 5분동안 그대로 두었습니다. 아니요!!!!!! 이유가있다.!!! “그랬는데 지금까지 받은 주사 중에 제일 아팠던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는데 그게 다가 아니다. 허셉틴이 조금씩 들어갈 때마다 아프다. 엔진부분을 찌르는 느낌.. ㅎㅎ 제가 왕이라서 그런가봐요. 맙소사~~~이것만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주사를 맞으면서 화장실을 두 번 갔다. 2023.08.02 4시경에 모든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2023.08.03 4시 이후에 면역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이건 또 어때요… ***** 열이 38도를 넘으면 응급처치입니다. 많이 강조하셨어요 ***** 오늘 일정 : 7시 : 채혈 (본관 2층) 8시 50분 : 다학제 진료 결과 및 항암 판정 등 9시 30분 : 강성 교수 , 유방외과, 수술부위 확인 10:30: 핵의학, 심장검진(B1) 11:10: 혈액내과, 종양내과, 이근석 교수, 면담 11:40: 항암전문간호사, 면담, 12:30 , 항암 주사 준비 3:55: 화학 요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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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는 날은 정신없이 지나간다. 암에 걸리기 전에 한두 끼 공복에 하는 것이 좋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연히 그렇게 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오늘은 8월 3일인데 어제 자는데 아무 증상이 없었고 오늘 아침에는 괜찮습니다.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힘내자~☆

